(흑룡강신문=하얼빈) 길림성 훈춘시는 지난해 12월 북경에서 개최된 2016(제4회)중국생태년회 및 도시농촌매력생태성과반포회에서 “전국생태특색관광시”로 평의된데 이어 최근 훈춘대황구항일근거지유적이 “전국홍색관광전형적풍경구명부”에 입선되였다.
훈춘시관광및봉사업촉진국에 따르면 최근 중국공산당중앙선전부,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관광국 등 14개 부문은 “전국홍색관광전형적풍경구명부”를 공동 발부, 길림성 2곳의 풍경구가 이번 명단에 들어갔으며 그중 훈춘대황구항일근거지유적이 포함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부위는 세번째 전국홍색관광전형적풍경구명부 후보명단을 조직 작성, 훈춘시관광및봉사업촉진국은 전역홍색관광자원조건에 결부해 착실하게 조건에 부합되는 홍색관광풍경구를 선택하고 요구에 따라 신청작업을 조직해 최종 상술한 명단에 입선됐다.
훈춘시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특히 홍색관광자원이 비교적 집중돼 있다. 대황구는 항일전쟁시기 중요한 혁명근거지이고 동만(东满)여러 근거지중 가장 일찍 창설된 근거지중 하나이며 훈춘제2근거지로써 성급문물보호단위이다.
대황구항일근거지유적은 훈춘시 북쪽 약 45킬로메터에 상거한 곳에 위치, 연변주 중요한 중공당사교육기지이며 성급문물보호단위로, 중국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청소년교육기지로 비준받았다.
현재 풍경구내에는 황구쏘베트정부유적, 13렬사순난지, 두도령군사준비회의유적, 중공훈춘현당위탄생지, 북황구쏘베트정부유적, 병기공장유적, 피복공장및병원유적이 있다. 이 유적에서는 대량의 혁멱문물이 출토됐는데 병기공장에서 제조한 붉은 술이 달린 창(轧枪), 개조한 권총, 근거지군민이 사용하던 생활용구 등이 포함된다.
훈춘시는 이번 “전국홍색관광전형적풍경구명부”입선을 계기로 대황구홍색관광구 대상을 위주로 대황구혁명력사박물관, 홍색문화광장, 동방제1표류, 천년주목왕풍경구, 생태휴양지 등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중점적으로 홍색관광풍경구를 계획 개발하며 애국주의 교육시범구를 구축하고 방천국가급풍경명승지에 이어 또 하나의 훈춘관광접대구역으로 건설하여 관광산업의 좋고도 빠른 발전을 추진한다.
현재 훈춘시는 “지역위치, 생태, 자원, 정책, 인문” 5대 발전우세에 의탁해 생태견인전략을 견지하고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관광산업과 생태산업의 동시발전을 추진하고있다.
/두만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