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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톡톡]'공조', 역전극에 700만 돌파까지 가능했던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7.02.11일 08:51

[OSEN=김경주 기자] 역전극을 펼치더니 기어이 700만 관객까지 넘어섰다.

'공조'는 11일 오후 6시 30분 개봉 25일째 누적 관객수 700만 824명(영진위 기준)을 기록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와 '베를린'보다 빠른 속도로 700만 관객을 넘어선 것.

사실 '공조'의 시작은 박스오피스 2위였다. 영화 '더 킹'과 같은 날 개봉해 경쟁을 펼친 '공조'였지만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하며 '더 킹'에 정상을 내줘야 했다.

하지만 반격은 설 명절 연휴에 시작됐다. 2위를 유지하던 '공조'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서며 역전극을 펼쳤다. '공조' 측도 놀란 역전극이었다.

이후 흥행 돌풍을 이어간 '공조'는 개봉 25일 만에 700만 관객까지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뒷심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처럼 '공조'가 역전극도 모자라 700만 관객까지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전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 장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남한으로 잠입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한 최초의 공조수사를 펼치는 남한 형사와 북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공조'는 무뚝뚝한 북한 형사와 생계형 남한 형사의 좌충우돌 브로맨스로 러닝타임 내내 웃음을 선사한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하는 관객층에게 이와 같은 웃음 포인트가 제대로 먹혀들어갔다는 분석. 때문에 '공조'의 개봉 시기가 신의 한 수였다는 평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배우 현빈의 화려한 액션도 흥행에 한몫했다. 배우 인생 처음으로 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 현빈의 날렵한 액션은 여성 관객층은 물론이거니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남성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구탱이형' 이미지는 벗고 악역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김주혁과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낸 소녀시대, 아니 배우 임윤아의 활약 역시도 '공조' 흥행을 가능케 했던 이유였다. / trio88@osen.co.kr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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