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과연 몇 명의 슈퍼히어로가 출연할까.

루소 형제 감독은 67명의 히어로가 등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은 히어로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정확하게 67명의 히어로가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 네뷸라(카렌 길런)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슈퍼히어로는 다음과 같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앤트맨(폴 러드)

비전(폴 베타니)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헐크(마크 러팔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데이브 바티스타)

그루트(빈 디젤 목소리 연기)

로켓(브래들리 쿠퍼 목소리 연기)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캡틴 마블(브리 라슨)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슈퍼히어로는 모두 19명이다. 닉 퓨리 국장(사뮤엘 잭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웡(베네딕트 웡)도 출연한다.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베티 로스 역을 맡았던 리브 타일러가 출연한다는 루머도 흘러나오고 있다.

루소 형제 감독이 19명 외에 추가로 다른 슈퍼히어로를 등장시킬지 마블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미국 애틀란타, 영국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마블 측은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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