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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없이는 아침을 시작할 수 없다는 당신에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13일 08:59
  

'건강하게 집중력 높이는 7가지 방법'

  (흑룡강신문=하얼빈) 바쁜 직장생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커피가 취향이 아니라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매일 아침 한 잔의 커피는 자고 있던 당신의 뇌를 깨워주고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하루종일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다 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커피로 인한 카페인 중독은 불면증과 불안 및 초조, 위장장애, 부정맥, 심지어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을 때 두통이나 졸림, 무기력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양학자 에이미 모리스씨의 '커피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뇌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7가지'를 소개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뇌가 집중하지 않으면 '뇌의 꺼짐(turn-off)' 현상이 발생하고, 이런 현상이 잦으면 조기 폐경이나 치매 같은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식단과 생활방식에 조금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1. 매일 아침식사는 거르지 마세요

  '아침을 먹는 게 건강에 좋다'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침식사는 짧은 기간 당신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준다.

  아침을 먹는 사람들은 섬유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고 운동을 덜 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모리스 박사는 아침식사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세 가지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시키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2. 인스터트 커피 대신 녹차 마시기

  모리스 박사는 당신의 차를 녹차나 말차(抹茶)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이들 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지만, 그것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녹차는 여러분의 세포와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산화 방지제의 역할을 한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해 카페인의 부작용을 완화시켜 준다.


  

3. 견과류 많이 섭취하기

  견과류와 씨앗류는 비타민 E의 좋은 원천이다. 비타민 E는 낮아진 인지력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씨앗이나 호두, 캐슈너트,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를 시리얼이나 오트밀 등에 넣어 먹는다. 이들은 낮 시간에는 훌륭한 간식이 된다.


  

4. 물을 많이 마셔요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건 뇌의 수분도 부족하다는 걸 의미한다. 수분 부족은 집중력 결여, 두통, 우울증, 건망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깨끗한 물을 많이 마실 것. 유럽 식품안전청은 남성의 경우 하루 2.5L, 여성은 2L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운동이나 육체 노동을 많이 한다면 물의 양을 더 늘려도 좋다.


  

5. 오메가-3가 풍부한 물고기 식단

  어류의 기름에 들어가 있는 오메가-3(Omega-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한 치매와 뇌졸중 등 뇌 관련 질환의 발병률을 낮춰주니 가급적 어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6. 명상으로 스트레스 없애기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스트레스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 요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4분씩 명상을 한 사람들은 단 4일 만에 놀라운 인지 능력 향상을 보였다. 명상을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컴퓨터 테스트에서 10배 이상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일 뿐 아니라 당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고 두뇌 건강에 기여할 것이다.


  

7. 숙면 취하기

  당연한 얘기지만, 수면 부족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은 세포들을 씻어 내고, 뇌에서 노폐물을 제거해 학습과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과학자들은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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