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3쌍이 7번 경계비 앞에서 선서를 하는 모습
신혼부부들이 7번 경계비를 닦는 모습
신혼부부 3쌍이 중국-파키스탄 7번 경계비로 향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3월 6일 무장경찰 신장(新疆, 신강) 변방총대(邊防總隊) 훙치라푸(紅其拉甫) 변방검문소의 대원 3명이 해발 5,100m가 넘는 중국-파키스탄 국경에서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거행했다.
당일 오전 훙치라푸 변방검문소의 신혼부부들은 차를 타고 최전방 초소까지 이동했고 이어 다른 대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중국-파키스탄 7번 경계비까지 이동했다.
강한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신혼부부들은 춥지도 힘들어하지도 않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엄숙히 선서를 하며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해 보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