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저우팅(周停)이 류바(留壩)현 톈싱량(天星亮)촌 농가에서 병든 새끼 돼지에게 약을 먹이는 모습
3월 9일 저우팅(周停, 왼쪽)이 류바(留壩)현 스자위안(石家院)촌의 한 농가에서 갓 태어난 새끼 돼지에게 주사를 놔주는 모습
3월 9일 저우팅(周停, 왼쪽)이 류바(留壩)현 톈싱량(天星亮)촌의 한 농가 돼지우리에서 병든 새끼 돼지를 치료하는 모습
3월 9일 저우팅(周停, 오른쪽)이 류바(留壩)현 스자위안(石家院)촌의 한 농가 돼지우리에서 반 개월 전 난산으로 치료를 받은 어미 돼지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3월 9일 저우팅(周停)이 전동차를 타고 좁은 마을 길을 달리는 모습
3월 9일 저우팅(周停)이 진료를 마치고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5일] 저우팅(周停•32세)은 학창시절 축산수의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2011년 시험을 통과했고 친링(秦嶺) 산맥 깊은 산골짜기인 산시(陜西, 섬서)성 류바(留壩)현 훠사오뎬(火燒店)진의 수의사로 부임했다.
최근 몇 년간 그녀는 휴대폰을 24시간 켜 놓으며 최선을 다해 710개 농가의 가축들을 돌봐주고 있다. 현지 마을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모두 칭찬하고 있다. 2015년 말 류바현 목축센터는 우수한 업무 능력, 뛰어난 성과 등을 낸 그녀에게 현성(縣城, 현 정부 소재지)에서의 근무를 추천했지만 그녀는 산간마을에 계속해서 남기로 결정했다. 저우팅은 “산간마을에서 일하는 몇 년 동안 이곳에 제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이곳에 남아 제 가치를 더욱 키우기로 결정했어요”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