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관광객들이 다쭈(大足, 대족) 석각 바오딩(寶頂)산 관광지에서 천수관음상을 관람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 최근 심의를 통과한 <충칭(重慶, 중경)시 다쭈(大足, 대족) 석각 보호 조례>가 세계문화유산인 다쭈 석각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실행되는데 이는 충칭시에서 최초로 통과된 역사문화유산 보호 관련 지방자치법규라고 한다.
다쭈 석각은 충칭시 다쭈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석각은 당(唐)나라 초기부터 건설을 시작했고 송(宋)나라 때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이했다. 5만 개가 넘는 석굴 조각상은 9세기부터 13세기까지의 뛰어난 석굴 예술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세계 석굴 예술의 ‘불후의 명작’이라고 불리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