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3일] ‘데일리 메일’ 보도, 얼핏 보면 이 자전거는 실제로 사용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디자이너는 이 ‘휘어지는 자전거’를 디자인할 당시 오로지 ‘재미’를 생각했다고 한다. 외관상 해당 자전거는 일반적인 자전거와 별반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자전거를 타보면 일반 자전거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
이 자전거의 중간 프레임 부분은 구부러지는데, 이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 앞바퀴는 일직선을 유지하고 뒷바퀴의 각도를 바꿔 코너링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 자전거를 타면 하늘을 떠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뒷바퀴가 좌우로 움직이는 라이딩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일반 타입으로 변경하면 일반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해당 자전거는 네덜란드 사람이 발명한 것으로 현재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자전거의 가격은 약 1,100파운드(한화 약 160만 원) 정도로 비싼 편에 속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