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성(兪正聲) 전국정협 주석이 4일 인민대회당에서 고무라 마사히코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 일중우호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났습니다.
유정성 정헙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중일 국교정상화 45년 이래 양국은 선후로 4개 정치문건을 달성했으며 쌍방 각 영역 교류와 협력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고 하면서 이 국면은 얻기 힘들며 곱절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또한 중국측은 일관하게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에 대비하는" 정신에 입각하여 양국의 평화와 우호, 협력의 대방향을 튼튼히 파악하고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추진할 것을 주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응당 중일 4개 정치문건과 4개 원칙공감대를 준수하고 역사, 대만 등 중대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양국 관계의 정치기초를 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일중우호의원연맹이 전통을 고양하고 양국 정계의 교류에 적극 투신하여 중일우호를 선양하며 양국 관계의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을 바랐습니다.
고무라 마사히코 회장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양국 지도자가 회동하고 쌍무관계의 개선에 공감대를 이룬후 일중 관계가 개선의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중우호의원연맹은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여 양국 관계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경려(張慶黎)전국정협 부주석 겸 비서기, 당가선(唐家璇) 중일우호협회 회장이 회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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