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日 자살률 '선진국 1위'…청년 사망원인 1위도 '자살'

[기타] | 발행시간: 2017.05.19일 10:59

세계자살률 순위에서 한국 2위, 일본 6위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의 자살 사망률이 선진국 중 1위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마이니치신문 및 도쿄신문에 의하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세계 각국의 자살 사망률을 비교·분석한 결과 일본이 세계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리투아니아, 2위는 한국, 3위 수리남, 4위 슬로베니아, 5위 헝가리였으며 일본은 그 뒤를 이어 6위로, 선진국 중에서는 1위라고 마이니치는 지적했다.

일본의 뒤를 이어 7위는 라트비아가 8위는 우크라이나가 9위는 벨라루스, 뒤를 이어 에스토니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생성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4년 처음 마련한 '세계자살리포트'의 데이터를 토대로 세계 각구의 자살사망률을 분석, 전날 발표한 2017년판 자살대책백서 개요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4년 기준, 일본 인구 10만명 당 20명에 달하는 19.5명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 1위인 리투아니아는 같은해 기준, 인구 10만명 당 30.8명이, 2위를 기록한 한국은 28.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을 구분해 분석할 경우 여성 자살 사망률 1위는 한국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수리남이 2위 일본이 3위를 차지했다.

일본 경찰청의 자살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일본의 자살자 수는 2만 1897명으로, 2003년 3만 4427명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중장년층 남성의 자살자 수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청년층의 경우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대책백서에 따르면 일본의 15세부터 39세까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로, 백서는 "젊은 세대의 자살 실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20~30대 자살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chkim@newsis.com

출처: 뉴시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3%
10대 0%
20대 7%
30대 43%
40대 2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1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