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 전에 황무지로 여겨왔던 습지가 인기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했다. 습지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여름철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일 흑룡강성인민정부, 할빈시인민정부가 할빈에서 '2017흑룡강습지포럼과 여름철관광상품설명회(2017黑龙江湿地论坛暨夏季旅游推介会)'를 열었다.
뮤지컬공연으로 여름철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본사기자
이날 현장에서는 흑룡강성 습지자원을 소개하고 '흑룡강10대 인기 습지'풍경구를 선발했으며 습지관광자원 개발사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습지에서의 촬영작품을 평선하고 흑룡강성 여름철 관광상품을 알렸다. 또한 '중국 피서객 관찰보고서(中国避暑旅游人群洞察报告)'을 발표했다.
'지구의 신장'으로 불리는 습지는 새들이 락원이고 물고기들의 천국이며 중요한 생태자원이다. 그래서 전에는 황무지로 여겼던 습지가 인기 생태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해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안식처로 되고있다.
중국에 있는 46개 세계급 습지중 8개가 흑룡강성에 있을 정도로 이곳은 중국의 최대 습지지대에 위치하고있다. 이외에도 이곳에서 26개 국가급 습지자연보호구와 60개 국가습지공원을 찾아볼수 있다.
올 여름 흑룡강성에서 주로 출시한 11개 주요 습지관광로선은 다음과 같다. 할빈태양도(哈尔滨太阳岛), 목단강경박호(牡丹江镜泊湖), 할빈호란하구습지공원(哈尔滨呼兰河口湿地公园), 흥개호(兴凯湖), 무원 흑곰도(抚远黑瞎子岛), 진보도풍경구(珍宝岛旅游景区), 쌍압산의 연와도습지(雁窝岛湿地)와 칠성하국가습지보호구(七星河国家湿地保护区)와 안방하국가습지공원(安邦河国家湿地公园), 우쑤리강국가습지공원(乌苏里江国家湿地公园), 룡강제1만(龙江第一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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