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건업VS연변부덕 슈퍼리그 제13라운드
시간: 6월 17일 토요일 7시 35분
지점: 정주 항해체육장
현재 경기력이 물이 오르고있는 연변부덕팀이 이젠 원정승리가 한번 터질때도 된것같다. 하남건업팀을 상대로 첫 원정승 사냥에 나선다.
6월 17일 저녁 7시 35분, 정주 항해체육경기장에서 펼치게 될 2017 슈퍼리그 제13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하남건업팀과 원정경기를 펼친다. 승점 8점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는 하남건업팀과 연변부덕팀의 격차는 고작 1점에 불과하다.
지난 12라운드를 마친 슈퍼리그는 휴식기에 접어들며 현재 하남건업팀의 외적 용병들은 소속 국가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는 등 팀 훈련에 합류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2라운드 홈에서 광주부력팀과의 경기를 치른 뒤 가수전 감독은 성적부진을 리유로 중도하차를 했다. 연변팀과의 경기에는 벌가리아적 야신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고 지휘할것으로 보인다.
연변부덕은 지난 6월 3일 광주항대와의 홈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변은 1승 4무 7패 승점 7점으로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광주항대전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경기는 크게 나쁘지 않았다.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프로세계에서는 경기결과가 말해주니깐 그 부분에 감독으로서는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2주 휴식기 동안 전술적으로 완성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휴식기를 통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전했다.
아쉬움과 희망이 공존했고 패스 전개는 좋아졌지만 수비에서는 몇 차례 불안함을 노출했고, 결과적으로 득점에도 실패한 연변부덕팀이 1점 앞선 하남건업팀을 차넘기고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