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프랑스 파리, 경찰들이 샹젤리제 거리 부근에서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0일] 프랑스 내정부 소식, 현지시간 19일 오후 샹젤리제 거리에서 한 남성이 자가용을 경찰차에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돌한 두 차량에서는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고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으며 경찰관의 피해는 없었다.
6월 19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경찰들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프랑스 내정부는 해당 사건을 ‘계획적인 테러’로 내다봤고 파리 경찰 대테러 부서는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
일부 보도에서는 해당 사건을 일으킨 운전자를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S급 요주의 관리 대상이라고 전했으며 해당 차량에서는 권총, 자동소총 및 가스통 등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