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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래 독립운동사] 《청산리대첩》청사에 길이 남아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6.22일 01:39

중국 목단강지역 독립운동유지 보존회 | 노경래 회장

《청산리대첩》이란 1920년10월21일부터 26일까지 연변의 여러 조선독립반일무장련합부대가 화룡현 청산리 백운평(白雲坪)전투를 시작으로 고동하전투를 끝으로 10여차례의 대소전투을 치러 일본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전투를 가르킨다.

당시 함께 전투에 참가했던 부대들로는 서일총재가 지휘한 북로군정서군(北路軍政署軍),홍범도와 안무등이 지휘한 《독립군》련합군 약 3000여명의 병력이였다.

삼둔자와 봉오동전투에서 참패한 일본군은 훈춘사건을 날조하고 만주내에 있는 독립군들에 대한 <초토화계획>을 실현코자 2만명이상의 대규모부대를 투입하였다.

그중 주력부대인 동지대(東支隊)는 5천명으로 편성하여 화룡현 삼도구를 향해 나가게 했다.

학자들마다 그리고 각도에 따라서 일본군사망자수가 크게 다르나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의 국무총리 제2대 대통령을 지낸 사학자 백암 박은식에 의하면 우리 사령부의 조사보고에 의하면 적군(일본군) 사상자 1600여명이었고,중국 관청의 조사에 의하면 일본군 사상자는 1300여명이었다.

일본 령사관 비밀보고서에 의하면 "이도구 전투들에서 카노 련대장,대대장 2명,소대장 9명,하사 이하 군병 9백명이라고 하였다"라고 기록했다. 우리측 전사자는 130여명정도뿐이였다.

화룡현 청산리는 연길과 룡정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사방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산세가 험하고 복잡하며 울창한 수림지대이다.

당시 청산리 계곡에는 약 200여호의 조선인 화전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대다수 주민들은 대종교 신도였으며 대종교계통에서 운영하는 청일학교,의합천일학교등이 있었다.

청산리전투에서 독립군들을 도와준 현지 주민들의 공도 컸다.청산리 전투의 결과로 일본군은 민간인들을 무차별 학살하는것으로 보복했다.

이것이 《경신년대참변》이다.더이상 만주에서 활동하기 어려워진 독립군련합부대들은 러시아자유시로 이동했다.

청산리전투는 연변의 조선민족과 조선독립반일련합군의 대승이였으며 중국인민들의 항일투쟁정신을 크게 고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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