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시조선족학교 학생들 명작 단막극 ‘배우’ 됐어요
6월16일 오후, 집안시조선족학교에서는 우리 말 단막극 공연을 펼쳐 학생들은 우리 민족의 고전 명작 《토끼전》, 《심청전》, 《춘향전》, 《흥부전》, 《나무군과 선녀》단막극의 ‘배우’가 되였다.
깜찍하고 지혜로운 ‘토끼’, 눈먼 아버지를 위해 자기 생명을 바치는 ‘심청이’, 부지런하고 마음씨 착한 ‘흥부’, 풍채 름름하고 스타 못지 않게 멋진 ‘리몽룡’, 하늘의 선녀도 울고가는 예쁜 선녀, 우리 문자 창조과정을 보여준 ‘세종대왕’의 위엄있는 모습을 되뇌이면서 학생들은 우리 말 향기에 도취되고 명작 향기에 감겨 들어가 우리 말의 매력에 푹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