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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미중 외교안보 대화 하이라이트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6.23일 03:02

수요일 워싱턴에서의 미중 외교안보 대화에서 중국 대표들이 "중국과 미국은 안정되고 건강한 양국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서로의 전략적 의도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제츠(杨洁篪) 중국 국무위원은 미국 국무부의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국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국방 장관과 함께 이번 대화를 주재했다. 중국공산당중앙군사위원회(中国共产党中央军事委员会) 위원이자 중국군위연합참모부(中央军委联合参谋部) 참모장인 팡펑후이(房峰辉)도 참석했다.

중국 대표는 회의에서 중국의 전략적 우선 과제는 주권, 안보 및 개발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중국이 평화적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상생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유형의 국제 관계를 장려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약속했다.

미국 대표들은 워싱턴이 베이징을 압박하거나 약화시킬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국이 중국과의 대화 및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및 번영을 증진시키고 중국과의 협력을 증진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외교안보 대화는 지난 4월 플로리다 마르아라고(Mar-a-Lago)에서 가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네 가지 상위 메커니즘 중 하나이다. 올해 말 개최 예정인 다른 3개 회담은 경제, 법 집행 및 사이버 보안, 사회, 문화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회담이다. 새로운 토론 메커니즘은 오바마 행정부 때 열린 미중 전략경제 대화를 대체한다.

중국, 미국의 군사 협력 증진에 동의

수요일의 대화에서 양측은 양국 국방 장관 간의 방문 교환을 포함하여 군사 관계를 더욱 진전 시키기로 합의했다. 조셉 던포드(Joseph Dunford) 미국 합참 의장의 중국 방문이 가능한 한 빨리 진행될 것이다.

양측은 또한 인도적 구호 및 방재, 불법 복제 방지 및 군사 의료 연구와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키고 이들 분야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사드 배치 거부

서울과 워싱턴은 2016 년 7 월 수도 서울의 남동쪽 296 킬로미터 인 성주 남부에 올해 말까지 미사일 방어시스템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이 지역의 관련 국가들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침해하는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반복해서 제기했다.

북한의 핵 계획에 관해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하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포괄적이고 엄격한 이행을 확인했다.

중국,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 약속을 유지 희망

중국 대표는 난샤 제도와 인근 바다에 대한 분명한 주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국이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고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존중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남중국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관련자들과의 논의해 왔으며, 영토 주권과 해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 왔다고 주장했다.

미국,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 재천명

미국 측도 대만이 중국의 일부이며 분리주의 활동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하나의 중국"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마르아라고(Mar-a-Lago) 회의 이후 양국 관계가 진전되었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7월에 열리는 2017년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이고 트럼프는 올해 안에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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