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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장룡 총경리 “연변축구, 지금은 리해가 가장 절실할 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6.23일 17:24
[독점인터뷰]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

[일시] 2017년 6월 22일 오전

[장소]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사무실

[대담] 정하나 [취재] 김룡 강동춘 기자

구락부총경리사무실에서 있은 인터뷰에서 올시즌 연변팀이 여러가지 악재가 한번에 겹쳐졌다고 말하고있는 우장룡 총경리.





2017 중국슈퍼리그가 이미 13 라운드가 지난 가운데 연변부덕팀은 1승 4무 8패 9득 21실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추락했다. 최근에는 3련패로 리그잔류가 발등에 떨어진 불로 되고 이에 따라 각종 추측과 소문들이 무성하면서 팀을 흔들고 있다. 여느때보다도 정신을 가다듬고 랭정히 대처해야 할 위기의 관두이며 고비이기도 하다. 이 본지 요청으로 우장룡 총경리가 단독인터뷰를 접수, 팬들의 관심사 문제에 답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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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2017시즌 중국슈퍼리그는 신정(新政)을 비롯,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면서 불확실성으로 왕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구락부 책임자로서 올시즌에 대한 인상과 제일 이외로 생각되는 점이라면?



우장룡: 외적선수 경기당 출전 3명제한 정책과 U23정책이 이렇게 큰 영향을 줄지 몰랐다. 현재 슈퍼리그는 량극분화가 되였다. 신정은 명문구단에 영향이 크지않지만 중소구락부에는 생존과 운명에 관계되는 영향을 주고있다. 한편 이 정책은 중국축구개혁 총제방안에서 명시한것으로 국가 전략으로 국가적 의지로 추진하기에 아무때던지 꼭 넘어야할 산이다. 이 진통과정에 리익구조가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며 누군가가 희생을 감내해야만 한다.

특히 이 신정은 축구로구(足球老区 )에 영향이 아주 크다. 중국 축구지도에서 동북의 연변과 료녕, 화북의 청도, 화중의 무한, 서북의 서안, 서남의 성도 등은 축구전통이 깊고 축구기초가 좋은 곳이지만 결국 경제기반의 문제, 금원축구의 영향으로 몰락현상을 보이고있다. 이제 더 현실에 안주하고 개혁안하면 우리 전통지역은 훼멸된다. 개혁의 진통이 아주 크지만 이 과정을 잘 거치면 아주 큰 복이다. 가지속발전으로 “축구로 축구를 먹여살리”는(以球养球 ) 모식이다. 축구로구는 경제기반이 약한 지방정부나 지방기업의 뒤받침으로는 장구하지 못하다. 자체 조혈공능으로 축구실력을 발전시키는 량성순환만이 길이다.



길림신문: 올시즌 연변부덕팀은 리그 꼴찌를 기록하면서 부진의 늪에서 아직도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 지난해 연변돌풍의 주역으로부터 올해 연변팀 부진현상을 어떻게 보는가?



우장룡: 올해 슈퍼리그는 전선이 분명한 량극분화의 양상이다. 무려 7-8개팀이 강등권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는 반면 호화강팀( 하우먼 )인 4-5개팀은 아세아챔피언스리그 자리를 다투고있다. 따라서 리그보존에 1점이라도 벌어야할 강등권팀들은 막무가내로 방어반격형 전술을 쓰고 호화강팀들은 세계급 억대공격수들을 영입해 전술을 제쳐두고 닥공(닥치고 공격)을 들이댄다. 따라서 올시즌 이런 공리축구때문에 축구본신의 매력이 적어지고 경기 관상성이 낮고 관중수와 축구분위기가 모두 하강세를 긋고있다.

연변팀은 이런 신정이 가져다주는 변화에 료해와 적응이 제때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기전술의 변화 등에서도 보수적이였다. 경제상 강력한 용병을 영입할수없는 감독진은 고민끝에 울며겨자먹기로 용병수비 2명영입을 포함, 수비를 강화하는 수비형축구로 키를 돌렸다. 따라서 우리 특점인 공격형 축구의 색갈을 잃는 막무가내 보완책을 댔다. 참으로 막무가내의 선택이였다.



길림신문 : 올시즌 최저득점의 공격선과 실수가 많은 수비선을 두고 “전방과 후방의 핵심인 하태균과 최민을 판것이 실책”이다는 주장들도 있다.



우장룡: 하태균의 경우 현재 갑급팀에서 모습을 보면 답이 나온다. 올시즌같은 슈퍼리그의 라벨에서 통하기 힘들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민의 경우는 구락부운영의 차원에서 꼭 팔아야해서 결정한것이 아니다. 물론 최민을 판 자금이 상반기 구락부 자금운영에 아주 큰 몫을 담당해주었다. 사실은 선수본인과 구락부의 상호 리해로 달성된 부득이한 아픈 선택이였다. 최민의 이적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런 급별의 선수에게 다른팀들에서 제시하는 대우를 우리는 근본 줄수없었다. 선수 본인도 가정도 영위해야 하고 이런 나이에 이제 나가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는점을 리해했다. 한편 자금사정으로 올해 국내선수와 용병 영입에서 단 500만원 좌우의 투입밖에 할수없었다. 이런 투입으로는 감독진이 공격축구를 할수없었고 공수의 전술배치가 아주 어려웠다.

일승이 이렇게 어려울수가!

4월 29일 료녕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올시즌 유일한 승리를 따내고 팬들과 즐기는 선수들 (김룡 찍음)



길림신문: 그렇다면 사실 연변팀 선수변화는 “하태균-최민 수출, 구즈믹스 영입”으로 지난 시즌과는 약간의 변화이고 주력선수들은 다 있는데 왜 성적부진이 계속되고 있는가?



우장룡: 우에서 말한 신정과 자금문제 외에 연변팀은 올시즌 대면적의 상병은 너무 뜻밖이다. 특히 수비진은 상병이 엄중할때는 지난해 수비주력선수가 한명도 없으면서 전반 수비체계가 붕괴되는 악재가 겹쳤다. 전팀에 상병이 제일 많을떄는 무려 9명이나 달해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 박태하감독의 호주머니에는 꺼낼만한 카드도 없는 상황이 속출되였다. 이렇게 올시즌에는 각종 불리한 인소들이 집중적으로 마주치면서 전력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말하고싶은것은 상반기 성적은 연변축구팀의 현재 실력을 제대로 잘 보여주었다는점을 우리는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랭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박투정신, 직업도덕, 경기수양으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실력의 한계는 현실이다. 우리팀의 2015년과 2016년의 휘황은 계속 지속될수만은 없다. 곡절과 진통이 있기마련이다. 그 광환속에서 내려와 현실에 마주해야 한다.



길림신문: 올시즌 연변팀은 이길경기 빅고 비길 경기 지고 어이없는 실수의 반복이 계속되고 있다. 올시즌 연변팀이 특별히 운이 없는건가?



우장룡: 운은 축구의 일부분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좋은 운은 충분한 준비와 실력이 있는 자에게 오는것이다. 제일 좋은 운은 강한 실력과 완강한 의지에서 온다. 순식간에 천변만화하는 축구에서 근본원인은 실력과 준비를 잘한팀에게 온다. 올시즌 우리팀이 운수는 좀 나쁘다고 할수는 있겠으나 근본원인은 우리 실력에서 생긴 문제다.



길림신문: 피말리는 “연변보위전, 이제 상반기가 끝나면서 남은 경기 한껨한껨이 결승전이라 할수있다. 향후 구급책이 마련되여 있는가?



우장룡: 이제 이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 구락부와 구단의 책임자들이 문을 닫아걸고 대책회의(闭门会议)를 한다. 위기의 고험을 이겨내고 리그잔류의 간거한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상하가 생각을 함께 다지고 정신을 다잡으려는데 있다. 포기란 없다! 조금도 태만할수가 없다! 천방백계로 리그잔류라는 올해 목표를 완성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올해같은 예측불허의 어려운 고비에 구락부 운행이나 축구팀 운행에 만족한다. 현재 관리체계가 리순되고 신정에 맞추어 총화와 조정중에 있다.



길림신문 : 결국은 자금문제로 귀결되는데 초점은 합작파트너인 대주주 심수부덕의 자세다. 사회에서는 심수부덕그룹의 자금투입량과 성의, 진정한 목적에 대한 각종 설들이 나돌고 있는데 구경 어떤 상황인가?



우장룡: 솔직히 말하면 올시즌 부덕그룹이 구락부에 대한 모든 자금투입이 공백이다. 부덕그룹이 변심해 자금을 투입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국가의 보험관련정책의 변화로 병목장애(瓶颈)가 생기면서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 지금을 주입할 수가 없게 된것다. 새로운 관련정책이 나온후 부덕그룹과 우리는 그동안 여러가지로 자금주입 방법을 검토하고 관련부문을 찾아 자문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길림신문: 프로축구는 결국 돈이다. 팬들이 가장 관심하는 핵심문제가 자금문제다. 심천부덕의 자금투입이 막혀버린 현상황에서 대책은 무엇인가?



우장룡: 인터뷰를 마침 왔다. 독점 피로한다. 바로 그저께 나는 24시간 동안 긴급행차로 심천부덕그룹 총부에 갔다왔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향후 문제, 특히 자금주입 문제였다. 결국 최종 국가정책의 병목장애로 심천부덕그룹의 자금이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 주입할수 없다는데 결론이 내려졌다. 부덕그룹은 “일체는 연변축구구락부 향후 발전에 유리하게 최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구락부 운영변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사실 부덕그룹은 연변팀이 가장 어려운 고비에 숨쉴 기회를 준 고마운 파트너이다.

우리는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투자파트너를 찾기로 결정, 이미 작업이 가동되였다. 최근 이미 비교적 적합(靠谱)한 파트너와 접촉, 현재 담판과 온양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중이다. 우리는 이변 구락부 주주변동문제를 두고 중초회사와 중초리그위원회 등에 충분한 정책적 자문과 고심을 거듭했는데 이제 연변축구구락부 주식개변에서 돌파성 진전이 있을것이다. 연변축구는 다른 지역과 다른 특수성때문에 리성적이고 안정한 투자가 보장되는 파트너로 결정될 전망이다.

우리구락부는 투자가 제일 적은 평민구단이지만 슈퍼리그에서 유일하게 결손이 없다. 새 투자인의 지지하에 구락부는“진정으로 축구로 축구를 먹여살리”는 길을 개쳑해 지방정부와 투자인의 압력을 경감하고 근본적 생존출로를 찾는 계기로 만들려 한다. 구락부 책임자로서 한가지만은 담보한다. 올시즌 어떤 상황이 되든 선수들의 로임이 체불되는 일이 절대 없다. 또 구락부나 구단 운영의 공백은 절대 없다.



기자 : 연변축구팀의 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당지 당위와 정부는 어떤 지지를 하고있으며 현재 어떤 대책을 대게 되는가?



우장룡: 연변주 당위와 정부는 연변축구를 고도로 중시하며 각방면에서 최선의 지지를 하면서 당위와 정부의 책임을 다해왔다. 길림성당위와 정부도 연변축구를 계속 크게 지지하고 있다. 구단과 구락부 건설, 기획, 경기장건설, 청소년배양 직업경기운행 등에서 정부의 투입이 아주 크다. 서기와 주장이 거이 날마다 문의하면서 축구를 관심하고 지지하는데 이런 지지는 전국에도 없다. 그러나 한편 지방의 사업은 축구외에 수많은 민생사업이 산적해있다. 경제 미발달지인 연변에서 당지 정부가 현재보다 축구에 더 큰 지지는 불가능하다. 정책의 허용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길림신문 : 참으로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소수민족지역에서 금원축구가 판을 치는 프로축구에서 생존이 어렵다. 당장은 발등에 불을 끄는 림시구급책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



우장룡: 한가지 아주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말하려한다. 홈장에서 광주항대와 경기하던 날인 6월 3일 밤중 12시경에, 국가 체육총국 국장 구중문(苟仲文)이 사업일군에 위탁해 전화로 4일 오후 3시에 특별 단독담화를 예약해왔다. 구국장은 국장사무실에서 나와 무릅을 맞대고 한 중소구락부가 중국축구발전정책에 관한 의견을 경청했다. 무려 3시간동안 광범하게 교류하면서 국장은 세심하게 연변축구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묻고 연변축구계의 의견과 요구를 자세히 들어주었다. 부장급 라벨의 국가체육부문이 일인자가 한 중소구락부의 목소리를 전문 경청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였다. 력사이래 없던 일이다. 후에 알고보니 국장의 중소구락부와 단독면담은 연변팀과 동북의 한 전통팀이였다.

이 거동 하나에서 나는 중국추구 개혁의 봄이 왔다는것을 절실히 느꼈다. 한편 축구인으로서 우리 세대의 사명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실감했으며 연변축구 전통을 이어가는 우리 일대의 짐이 아주 무겁다는것을 느꼈다. 얼마전 습근평총서기가 세계축구련맹 주석을 만날때 하신 중국축구발전에 대한 론술은 아주 적시적이고 감동적이였다. 우리 구락부도 흔들림없이 개혁을 해야 하며 그어떤 곤난이 있어도 헤치며 개혁을 해야 하며 이고비를 넘기면 밝은 전망이 펼쳐진다는것을 느꼈다.

나는 신정정책과 관련, 중소구락부에게 일정한 숨돌릴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제기, 금원축구에서 승강제가 중소구단에 주는 타격이 너무 크기에 2017년과 2018년 시즌에 슈퍼리그팀을 확대하는 보호조치를 댈것을 년초에 이어 이번 구국장 면담에서 다시한번 제기했다.

6월 11일 이딸리아 아틀란타 지역신문에는 연변부덕추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가 아틀란타구락부 주석과 함께 연변부덕팀 유니폼을 들고있는 사진을 크게 실으면서 연변부덕과 아틀란타팀이 함께 축구관련 합작을 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아틀란타 구락부는 평민구단이지만 청소년양성으로 명문구단과 겨루는 팀으로 소문나 연변축구발전에 좋은 모델로 되고있다. [사진출처 暴风体育 ]



길림신문: 용병 영입에서 최전방의 강력한 공격수가 없으면 안된다는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그런데 자금문제도 있고 윤빛가람도 가게 되면서 실력이 강한 용병영입이 아직까지 시원한 확답이 없다. 궁금하다.



우장룡:신정에 적응하기위해 용병에 대한 조절이 꼭 있어야기에 구단은 두달전부터 영입에 착수했다. 중소구락부에서 외적선수를 영입하는것은 운명을 좌우하는 큰 일이다. 그런데 일부 중개인들의 불량한 경쟁으로 용병영입이 아주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랭철한 판단으로 용병을 꼭 정확하게 영입해야만 한다. 현재 감독과 감독진은 아주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에 교두보가 없는 문제와 윤빛가람이 떠난후의 공백인데 구락부는 선수 선택권리를 충분히 감독진에게 주었다. 전업문제는 전문일군이 해야지 구락부 관리층 참여하지 않는다. 단 한가지 륜곽만 피로한다면 감독진에서 정한 용병영입 방향은 아세아 범위는 아니며 아주 가능하게 남미와 그리고 아프리카다. 팬들은 조급해하지말고 박감독과 감독진의 선택을 믿기 바란다.



길림신문 : 얼마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총경리는 박태하감독을 구락부, 정부, 팬들은 모두 믿기에 대담히 앞으로 걸으라고 격려했다. 올시즌 팀의 성적부진을 두고 감독진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우장룡: 호인(好人)의 인격매력을 갖춘 박감독은 아주 높은 사업심이나 책임심 그리고 능력을 갖춘 감독으로 연변축구에 대한 기여는 참으로 대단하다. 솔직하게 말하면 연변연변축구는 이미 기적이다! 박감독은 전부의 정력을 바쳐 연변축구를 일부리그에까지 세웠는데 팬이나 축구계인사나 매체는 이점을 명기해야 한다. 지금 팀이 부진하면서 각방면에서 감독에게 오는 압력도 아주 크다. 특히 추측으로 만든 무책임적인 일부 여론은 그의 마음을 상하게하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진심으로 되는 리해와 신임이 필요하다. 올해 신정은 중소구락부의 능력으로는 어찌할수가 없다. 감독진은 현재 계속 조정하고 적응하는 중이다.

현재 연변팀에 리피카 카펠로가 감독으로 와도 소용없다. 현재 연변팀 사정을 제일 잘알고 제일 팀에 적합한 사람이 박감독이다. 일선축구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양성훈련까지 포함, 이미 연변축구 미래발전에 좋은 청사진까지 그려놓았다. 몇십년 몇세대 노력으로 가꾸어온 연변축구를 계속 이어가려면 안정된 발전사로가 있어야 한다. 일부는 최은택감독과 박감독을 비하는데 공평하지 못하다. “연변축구의 교부”로 불리운 최은택시기 선수들은 고종훈시대의 황금일대였다. 현재 연변팀 선수들과 비교하는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그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 물론 리그보존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연변축구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전이다.

지난 시즌 팬들이 박태하감독 생일에 깜짝 이벤트를 했다 (김룡 찍음)



길림신문: 일부는 올시즌 경기장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인 실수를 두고 선수들의 정신상태나 경지장밖의 선수관리, 평소훈련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장룡: 실수가 많은건 사실이다. 그러나 경기장의 실수는 축구의 한부분이며 정상적인 현상이다. 몇선수의 실수를 전반 대오의 정신문제나 관리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은 확대해석이다. 이 대오의 실력을 정확히 평가하는것이 아주 관건이다. 대우문제, 용병영입의 한계, 대면적 상병, 국내 실력선수 인입의 한계 등 어려움을 감안하면 구락부는 이 대오의 정신상태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 나는 올해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 상해상강과 경기때 대패했지만 선수들은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고 이를 악물고 뛰였다. 나는 그토록 우리선수들이 사랑스럽고 고마웠다. 왜냐하면 경기장에서 뛰는 상항용병 한사람의 로임과 몸값이 우리 전체선수의 로임과 몸값을 합한것과 같았으며 선수당 몸값차가 50배가 넘었다. 우리선수 한명이 50명을 상대한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박투했다. 정말 박투했다. 나는 눈물이 났다.

현재 이렇게 성적이 저조하니 선수들이 정서에 영향받는것은 필연적이다. 피와 살이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얼마나 그네들을 리해하고 성원했는가를 한번 생각해보자. 스스로는 최선하고 힘을 가다듬고 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이 선의의 조언이나 비판이 아니라 인격모욕이나 모멸적인 욕설일때 선수들이 얼마나 기분이 상하고 맥이 빠지겠는가!

뚱츄디에서 “만약 당신이 진정 연변축구 사랑한다면”이라는 글을 아주 감명깊게 보았다. 스스로 우리팀을 얼마 사랑하고 우리 선수들을 얼마나 응원하고있나 생각해보자. 경기장에 오시라. 우리선수들이 듣게 목소리를 높여 웨쳐달라. 원정에서 그렇게 많은 우리팬들이 응원하고 한국에서도 달려와 응원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우리 선수애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줄 모른다. 우리 자제병들에게 더 많은 격려와 공정을 주자!



길림신문: 구락부의 책임자로서 축구팬들에게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장룡: 연변축구는 우수한 연변문화의 축소판이며 연변정신의 훌륭한 담채이며 중국조선족축구의 명함장이다. 성적부진으로 팬들의 초조함과 연변팀에 대한 지극사랑은 구락부도 잘 알고있다. 그러나 선수들에 욕만은 하지말기를 바란다. 연변축구가 현재 안고있는 책임과 사명은 너무 크다. 변강 소수민족 축구팀이 오늘같은 생존발전은 정말 대단하다. 우리세대에 계승발전의 짐이 놓여있다. 연변축구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현재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것은 리해다!

구락부 총경리사무실에서 본지 특별취재팀 취재를 받고있는 우장룡 (김룡 찍음)




길림신문 : 오늘 넓고 깊은 각도에서 연변부덕축구팀 및 연변축구를 진맥해보는 보귀한 시간이였다. 현상만 아니라 심각한 각도에서 올시즌을 반성해보았다. 팬들도 이 인터뷰를 통해 여러가지로 각자의 많은 대답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연변축구는 현재 압력이 크고 갈길이 쉽지않다. 새벽녘이 어두운것처럼 이 고비를 지나면 연변팀에 새 아침이 밝아올것임을 믿는다. 인터뷰에 응해주어 감사하다.



우장룡 :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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