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기회가 되면 남자친구 이상순을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1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음악토크쇼 ‘유&아이’ 제작발표회에서 이상순을 출연시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초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은 출연 계획이 없다”면서도 “물론 앨범이 나오면 우리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아이’는 SBS가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6일 아이유와 UV, 루시드 폴이 참석해 첫 녹화를 했다. 26일 새벽 0시 프롤로그 편으로 시작한다.
한편 지난 7월 발표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싱글 ‘기억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이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