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잡아도 잡아도 끝이없다' 동남아 압수 마약 역대 최대 규모

[기타] | 발행시간: 2017.06.27일 07:49

유엔이 정한 '마약퇴치의 날'인 26일 미얀마와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총 10억 달러 어치의 마약이 불에 타 사라졌다.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는 이날 최대도시 양곤 등 3개 지역에서 마약퇴치의 날 행사를 열고 2억3천만 달러 규모의 아편과 헤로인,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을 불태웠다.

세계 2위의 마약 생산국이라는 오명을 쓴 미얀마가 이날 소각은 마약은 지난 1년간 단속 등을 통해 수거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태국도 수도 방콕 인근에서 일명 '야바'로 불리는 알약 또는 캡슐 형태의 혼합 마약 7.8t과 1천185㎏에 달하는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을 불살랐으며, 캄보디아에서도 액수로 400만 달러에 달하는 130㎏의 마약을 소각했다.

미얀마 마약단속국 관리인 묘 치는 "최근 경찰에 단속되는 마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 오늘 소각한 마약 양은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단속을 통해 수거한 마약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것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마약 생산과 유통이 활발하다는 증거다.

남미의 마약조직 우두머리 등이 당국에 체포되는 것과 달리 동남아 마약 근거지인 미얀마-태국-캄보디아 국경인 '골든 트라이앵글'의 주요 마약조직이 일망타진되거나 조직을 이끄는 '마약왕'이 잡히는 경우는 드물다.

미얀마의 고위 관리들은 마약 생산과 유통이 정부군과 맞서는 소수민족 반군에 의해 이뤄지고 있어서 단속이 어려우며, 최근에는 외국으로 수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양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해 무려 1만3천500명의 마약 사범이 적발됐다. 이는 전년보다 50%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특히 마약 사범 가운데는 승려들과 군인들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범한 미얀마의 문민정부는 마약 단속 규정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8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전문가: 각 측의 공동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 관건 최근 각지에서 주택의 ‘보상교환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각 큰 사회매체의 ‘인기검색’순위에 올라 네티즌과 시장 각측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상교환판매’개념이 현재 이미 부동산 분야에로 확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