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인니 관광도시 반둥서 사제폭탄 터져..당국, 테러가능성 수사

[기타] | 발행시간: 2017.07.10일 07:17

인도네시아의 대표 관광도시인 자바주 반둥시 주택가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반둥 시 캄풍 쿠방 브름 지역 주택가에서 갑자기 강한 폭발이 발생했다.

사상자는 없었으나, 목격자들은 500m 떨어진 장소에서도 폭발의 충격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출동한 경찰은 반둥 시내에서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 아구스 위구나(21)의 방에서 압력밥솥과 7㎝ 길이의 못 등으로 만든 사제폭탄의 잔해를 발견하고 그를 체포했다.

아구스는 지난달 초부터 인터넷 정보를 참조해 사제폭탄을 제조했으며, 16일부터 외국인 왕래가 잦은 현지 잘란 브라가 카페·교회 등을 폭파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헨드로 판도워 반둥시 경찰서장은 "아구스는 비무슬림에 대한 지하드(성전)를 실행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면서 "기술적 한계 때문에 폭탄이 너무 일찍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크고 작은 테러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24일에는 수도 자카르타 동부의 한 버스 정류장 앞에서 주민들의 거리 퍼레이드를 에스코트하던 경찰관들을 상대로 IS 추종자들이 압력밥솥 폭탄을 이용한 연쇄 자폭 테러를 감행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작년 초에도 도심 한복판에서 IS 추종자들이 자살폭탄을 터뜨리고 무차별 총격을 가해 민간인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33%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