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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유지하려 매일 '30kg' 역기 들다 욕먹은 임신 9개월 녀성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7.31일 09:04

9개월 만삭의 몸으로 매일 30kg의 역기를 드는 엄마가 몇몇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베이징 시에 사는 리 페이나(Li Feina, 33)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리는 매일 30kg의 무게에 달하는 역기를 들며, 푸시업, 턱걸이, 덤벨 들기 운동을 한다.

놀라운 점은 리가 8월 25일 출산 예정을 앞둔 만삭의 임신부라는 것.

거기다 쌍둥이를 임신한 리는 매일 아침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한 시간씩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는 임신 전부터 운동을 좋아해 좋은 몸매를 갖고 있었다. 그녀는 임신 후에도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고 싶었고,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사연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은 리를 향해 "아기의 상태를 걱정하지 않았다"며 리에게 우려 섞인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임신 중 운동은 좋지만, 리처럼 너무 심한 운동은 태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몸매를 유지하려고 배 속 아기를 힘들게 한다"고 전했다.

리는 여러 누리꾼의 비난과 우려 섞인 목소리에 오히려 "난 임신을 했다. 아픈 사람이 아니다.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의견을 밝혔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다소 논란이 불거지자 임신 중 운동에 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영국 런든 퀸메리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운동은 오히려 태아의 건강에 좋다"며 "제왕절개 수술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샤키라 탱가라티남(Shakila Thangaratinam) 교수는 "임신 중 과체중, 임신 당뇨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운동은 산부인과 의사과 헬스 트레이너와 협의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며 "운동 전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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