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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어문포럼 연길서 개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8.11일 12:05
● 《<중국조선어문>총서》 발간

● 제12회 “정음상” 시상식

포럼 진행현장

10일, 동북3성 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어문잡지사에서 주관한 중국조선어문포럼이 연길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중국조선어학회, 중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중국민족어문번역국,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등 단위들의 지도자와 업무주관 그리고 신문출판 해당 책임자, 학자 도합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5주년에 즈음하여 마련된 이번 포럼은 “‘일대일로’배경하에서의 중국 조선어 연구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조선어 학술, 교육, 번역, 매체 등 조선어문사업 분야의 지도자, 학자, 전문가 그리고 해외 조선어 유명 학자들이 40년 력사의 중국조선어 현황과 미래를 둘러싸고 진행하는 학술연구와 분석, 교류의 장이였다.

조선어의 여러 분야를 포섭한 이번 포럼은 중국조선어문잡지사 총편집 김계화가 《중국조선어문》 창간이래 40년간의 사업정황을 회보하고 중국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회장 강보유, 중국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 김영호, 중국조선어학회 회장 김영수가 각기 축사를 드렸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

회의에서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김명철은 《중국조선어문》은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 기관지로서 40년간 당의 민족어문정책을 선전관철하고 중국특색의 조선언어문자를 규범화하고 보급했으며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민족단결진보를 추진하며 변강군중들의 사상 문화 진지를 공고히 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긍정했다.

김명철은“민족언어문자는 민족문화의 정수로서 소수민족언어문자사업을 잘하는 것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유하고 발양하고 여러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추진하며 중화민족이 공유하는 정신가원건설을 추동하는 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의 사명감을 지니고 학술성, 지식성, 언어문자봉사능력, 사회발전봉사능력 등 여러 면에서 끊임없는 제고와 발전을 가져오기를 바랐다.

《<중국조선어문>총서》 증여식

개막식에 이어 제12회 “정음상” 시상식과 《<중국조선어문>총서》 발간식을 진행하였다. 제 12회 “정음상” 시상식에서는 《중국조선어문》잡지에 발표된 론문중 학술조, 사회조, 교육조의 우수론문들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포럼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중국조선어의 실정과 밀접히 관련된 과제와 조선어본체론연구, 대학교와 중소학교 조선어문 교수연구성황 등 주제들을 둘러싸고 주제발언, 분조토론, 집단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분석과 토론을 벌린다.

분조토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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