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고조되는 조선 핵위기를 외교적으로 풀기를 희망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도를 방문 중인 매티스 장관은 이날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목표는 이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교적 해결이 우리 목표"라고 재차 강조한 뒤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나는 믿는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의 이번 언급은 조선의 6차 핵실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이 서로를 향해 초강경 발언을 주고받고, 미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의 동해 출격에 리용호 조선 외무상이 자위 차원에서 '쏘아 떨굴 권리'를 주장한 이후 나온 것이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