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자치구정부 바르자니 총리가 27일, 쿠르드 자치구는 쌍방의 쟁의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진솔한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이라크 련방 최고법원은 이달 20일, 쿠르드가 일전에 진행한 독립 공민투표는 위헌임을 판정하고 공민투표에서 달성한 모든 결과를 페지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바르자니는 27일, 련방 최고법원의 판정에 따라 바그다드측은 쿠르드 독립 공민투표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9월 25일 쿠르드는 각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립에 관한 공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라크 중앙정부는 헌법을 위반했다고 쿠르드 자치구를 수차 비난하면서 쿠르드 지역에 대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단행했다.
이라크 중앙정부는 또 쿠르드가 공민 투표의 결과를 취소하는것은 대화의 선결조건이라고 수차 립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