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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잦은 방광염, 누구 탓일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18일 09:19
파트너와 성관계 후 생기는 방광염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적지 않다. 치료하고 관계 후 또 감염되기를 반복하다 결국 서로가 성생활을 점점 꺼리게 된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 방광의 방어막과 면역기능

사실 요도입구나 질 주변에는 정상적으로 많은 세균이 존재하는데 이런 균이 요도를 통과해 방광에까지 침입하여 방광염이 생기게 된다.

남자는 요도가 길기 때문에 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도달하기가 어렵고 요도를 타고 올라가다가 전립선염이 먼저 생겨 치료하게 되므로 남성에게 방광염은 흔치 않다. 하지만 여자의 경우 요도가 짧기 때문에 균이 방광에 도달하기가 쉽다.

균이 방광에 도착했다고 해서 모두 방광염이 되는 것은 아니다. 면역기능이 이를 차단할 수도 있고, 방광 자체에 균이 방광벽에 붙어 증식하지 못하게 하는 방어막이 있기 때문이다.

방광염 예방관리법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참지 말 것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방광에 있을지 모를 세균이 방광벽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소변으로 빨리 배출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방광염은 누구 탓일까?

방광염의 원인제공은 물론 ‘세균’에 있다. 하지만 세균을 방광까지 안착시킨 데에는 청결관리가 미흡한 사람,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샤워 등 청결관리가 잘되지 않은 상황에서,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이뤄진 무리한 성행위도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방광염이 성행위 후 잘 나타날 때 대처 방법

1. 관계 전 반드시 손과 생식기를 씻는다.

2. 질 환경이 너무 건조하면 성행위시 마찰로 인해 상처가 잘 생겨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건조한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윤활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3. 항문 주위를 만지지 않는다.

4. 성행위 후 세균이 씻겨 나가도록 즉시 소변을 본다.

5. 소변 후 뒤처리할 때는 문지르듯이 하지 말고 두들기듯이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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