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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중의약 단일병종 진료 지침 '국제중의약 당뇨병 진료지침' 발표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11.14일 15:09

'국제중의약당뇨병 진료지침'(이하 지침으로 약함)발표회가 2017년 11월 14일 중국 심천(深圳)에서 열렸습니다.

이 지침은 세계 중의약학회연합회의 첫 국제중의약 단일 병종 진료 지침입니다.

중국중의약관리국 정책법규감독국 양영신(楊榮臣)부국장과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상빈생(桑濱生)사무총장, 심천시 오이환(吳以環) 부시장 등 여러 지도자와 국제표준화기구 중의약기술위원회 심원동(沈遠東)부주석, 홍콩대학 중의약학원 심검강(沈劍剛)부원장, 미주중의약학회 양관호(楊觀虎) 부회장 등 여러 명 해내외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이번 지침 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국가중의약관리국 정책법규감독국 양영신 부국장은 중의약의 국제정보교류와 의료행사, 인재양성, 과학연구 및 관리법규는 모두 국제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의약 발원국인 중국은 중의약을 표준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중의약 국제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해야만 중의약발전을 지속적으로 리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상빈생 사무총장은 발표회에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는 2003년 설립된 후 줄곧 중의약의 국제화건설에 주력해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이미 중의약 국제기구기준 17개를 발표했지만 중의약 단일 병종 국제진료지침면에서는 아직도 공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상빈생 사무총장은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가 '지침'을 펴낸 것도 국제중의약 진료지침제정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는 ISO국제기준제정규칙을 결부하고 세계보건기구 중의 증거를 참고해 규범을 제정하며 점차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중의약 임상 지침의 제정 절차를 모색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 지침이 발표된 후 국제적으로 널리 보급되고 광범위하게 응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침 제정을 주관한 중국중의과학원 수석연구원 동소림(仝小林)교수는 당뇨병은 세계적 범위에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 있는 중대 질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의약은 당뇨병 초기 개입과 당뇨병의 다발성 대사장애에 대한 포괄적 치료, 합병증에 대한 치료 등 면에서 강한 우세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동소림 교수는 이 지침은 반세기 남짓한 기간 국내외 당뇨병 중의연구 결과의 성과물이라면서 이 지침이 국내외 중의사들의 임상실천과 국제중의약 법률법규 제정, 국제중의약기준 수립, 중의약 '일대일로'발전규획에 기여하고 중의약이 중대 질병 치료면에서 국제적 시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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