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하는 반 테러 국제연맹이 30일 발표한 보고에서 국제연맹이 3년간 시리아와 이라크 양국에서 극단조직 '이슬람 국가' 격퇴행동을 벌이는 가운데 최소 801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2014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반 테러 국제연맹은 시리아와 이라크 양국을 상대로 2만8천번에 달하는 공습, 포격 등 타격행동을 가했으며 이 와중에 민간인 사망 보고를 1790건 받았습니다. 반 테러 국제연맹 산하의 민간인피해평가팀은 보고중의199건은 신빙성이 있지만 아직 695건의 보고는 평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는 또 기존 정보에 기반해 반 테러 국제연맹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국제연맹이 시리아와 이라크 양국에서 극단조직 '이슬람 국가' 격퇴행동을 벌이는 가운데 최소 801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번역/편집: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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