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북쪽 풍경구 신산문봉사구에서 있은 드라마《진심이 아니면 방해마세요(非诚勿扰)》촬영식의 한 장면
장백산이 단일한 관광지에서 레저휴가복합형, 기능서비스형, 생태문화융합형 관광지로 탈바꿈하고있다.
《전변, 승화는 문화의 인도에 의거해야 하며 관광문화내포를 부단히 진급시켜야 한다》고 장백산관리위원회 문화전파센터 주임 리이륜은 말한다.
재작년만 해도 권위적이고 계통적으로 장백산을 소개하는 관광자료를 찾기 힘들었거니와 관광객 대부분은 당날에 왔다가 당날에 돌아갔는데 장백산 자연풍경 유람외에는 장백산 인문력사에 대해 료해하려는 사람들이 매우 적었다.
장백산은 청조때《룡흥의 땅(龙兴之地)》으로 불리웠던 곳이다. 장백산의 울울창창한 원시삼림은 신기로움과 신성함과 신비함으로 충만되여있다. 장백산을 《레저양생지》로 만들려면 반드시《아름다운 장백산(大美長白山)》의 대문화내포를 발굴해야 한다.
이에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는 현재 《5개1프로젝트》 즉 일련의 노래, 일련의 총서, 일련의 영화 드라마, 일련의 기록편, 한개 문예프로그램을 전력 제작중이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미 일련의 대형관광풍경화책을 출시했고 금후 관광풍경편, 생태기록편, 인문기록편, 디지털영화 《산을 달리다》, 계렬노래집《아름다운 장백산》, 계렬총서《장백산력사문화전설》, 계렬평서《장백산전설》등을 륙속 선보이게 된다.
1500만원 투자로 화의형제와 공동으로 장백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드라마《진심이 아니면 방해마세요》가 정식 촬영에 들어갔고 중앙텔레비죤 채널과 공동으로 촬영제작한 대형생태기록편《장백산》도 중앙텔레비죤 기록채널에서 방송된후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외 장백산에서는 련속 6년 장백산국제관광절, 장백산국제눈문화관광절 등 경축행사를 개최해 장백산을 널리 알리고있다.
이런 일련의 문화창의활동은 큰 산에 묻히웠던 장백산문화를 관광객들에게 폭넓고도 깊이있게 전시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와 관광의 결합은 생태관광, 레저관광, 홍색관광 등 일련의 문화관광 새 상업모식을 탄생시키고있다. 현재 장백산관리위원회에서는 한 기업을 인입해 투자 20억원 규모로 장백산문화창의산업원을 만들고 장백산문화관광집중구를 구축하는중이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장백산풍경구 관광객수는 연인수로 142만명, 수입은 3.7억원으로 각각 관리위원회 설립 초기의 2배, 3배로 늘어났다. 금년 1월-5월 관광객수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한편 장백산개발건설그룹에서 5000만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신산문 주체공사도 이미 완공, 7월에 유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이 그룹에서는 5억원을 투자해 국제온천휴가촌, 서쪽풍경구 명소개발 등 7가지 항목을 중점건설하게 된다.
장백산문화가 이끄는 승화는 이곳을 《활력이 넘치는 봄, 시원한 여름, 다채로운 가을, 빙설의 겨울》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