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촬영소조를 20여년간 이어온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는 전국 조선족소학생 촬영작품 공모에서 또 한번 희소식을 전해왔다.
일전 중국조선족소년보에서 주최한 제1회 ‘자랑스러운 내 나라 내 고향’ 사진공모전에서 김지홍 학생의 작품이 금상, 리림 정미혜 학생의 작품이 은상, 김경덕 교원이 우수지도교원상으로 선정됐다. 전국 조선족소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는 7~9월까지 2달간 총 300여점 작품을 접수했다. 대상 3점, 금상 5점, 은상 10점, 동상 10점 총 28점 작품과 지도교원상 3명을 선정 표창했다.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21일,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있은 중국조선족소년보 2017년 소선대활동 표창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