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14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인도중앙예비경찰부대 병사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카슈미르주 주도인 스리나가르에서 27킬로미터 떨어진 푸르와마지역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관이 전했다. 이날 오후 3시15분경 테러용의자들이 폭발물을 가득 실은 차량으로 중앙예비경찰부대 경찰차에 돌진했다.
모디 인도총리는 소셜미디어에 공격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사망자 가족을 위로했으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비는 글을 올렸다.인도 언론은 모 종교조직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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