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과 참석자들 시비앞에서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23일, 연변대학사범분원,연변작가협회아동분과에서 주최하고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 한석윤),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인후원회 (회장 이상규 ,한국인)에서 후원한 제2회 '반디불 문학상 시상식'이 연변대학사범분원에서 있었다.
반디불 문학상은 학생들이 문학에 정진하겠끔 고무격려 차원에서 세워진 상으로서 학생들을 주축으로 하는 반디불문학사가 이 학교에 설립되였다.
시인 조룡남이 일찍 반디불이라는 동요를 지었는데 이 동요는 조선족어린이들속에서 굉장히 애창되는 동요이다.조룡남시인은 이 학교를 졸업한 로일대 시인이고 그의 반디불 시비는 2002년에 이 학교 정원에 세워졌다.
제2회 반디불문학상에 리치원의 아빠의 향기 (동시)가 금상을,안혜진의 꿈 (동시) , 김미란의 해돋이 (동시)가 은상을 이밖에 세수의 동시가 동상을, 세수의 동시가 가작상을 받았다.이밖에 학생들의 문학열정을 불러 일으키위해 12명에게 격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후원자인 이상규 한국인은 '이상규문학전집'을 이 학교에 전달했고 주최측에서는 반디불문학상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상규 한국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상규 한국인은 다년간 조선족사회에 사랑을 갖고 장학금 지불, 중국조선족사료전집 출간, 문학상 시상식 등에 후원한 고마운 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