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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년시를 장식할 새해맞이 영화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2.16일 10:27
◆‘흥행보증수표’ 유명 배우 출연한 신작 영화 잇달아 개봉

영화계의 성수기인 년말년시에 다채로운 소재의 영화들이 어김없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2월, 한달에 60여편의 작품이 극장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 음력설 시즌까지 화제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년말을 기점으로 음력설까지 이어지는 영화 성수기에 흥행 질주가 기대되는 신년 영화대작을 소개한다.



◆거대기업의 음모, 탕유의 《내부고발자》

12월초 극장가의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는 《내부고발자(吹哨人)》는 화려한 액션 장면과 더불어 탕유와 뢰가음이 주연을 맡으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대기업의 해외 에너지 청정기술 도입과 관련된 음모를 다루고 있다. 한 기업이 스모그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의 선진기술을

도입하려고 했지만 그 첨단기술의 리면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었다.

이 영화는 첨단기술을 둘러싸고 진상을 밝히려는 두 주인공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간의 충돌을 다루고 있다. 《내부고발자》란 우리 나라

영화에서 보기 드문 소재와 탕유가 액션영화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을 접한 관객들은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스케일에 우리 나라의

정서가 어우러진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12월 6일부터 영화관에서 상영됐다.



◆《중국녀자배구》, 녀자배구 신화 그려내

중국녀자배구팀의 올림픽 신화를 그려낸 《중국녀자배구(中国女排)》가 2020년 음력설련휴에 개봉한다.

실력파 배우 공리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중국녀자배구》에서 녀자배구 영웅 랑평 역을 맡았고 《첨밀밀》의 감독 진가신이 연출을

맡았다.

공리는 직접 녀자배구팀 훈련장을 방문해 실제 랑평과 교류하며 배구선수들의 생활을 면밀하게 관찰했다.

공리가 방문했을 당시 중국녀자배구팀은 중국 남녕에서 열리는 2020년 도꾜올림픽 녀자배구 출전팀 결정 대회를 앞두고 훈련중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랑평은 1984년 로스안젤레스 올림픽 녀자배구 중국 금메달의 주역이다. 현역시절 강력한 스파이크로 ‘쇠망치’란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은퇴

후 2013년부터 중국녀자배구팀의 지휘봉을 잡아 중국에 2015년 세계녀자배구 선수권 대회 우승, 2016년 리오올림픽 녀자배구 금메달을 안겨준

인물이기도 하다.



◆호가와 계륜미의 만남, 《남방정거장의 모임》

연예계의 남신으로 꼽히는 호가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방정거장의 모임(南方车站的聚会)》, 이 영화의 주인공은 지방 범죄조직의

중간 보스였던 주택농이다. 이 남자는 의도치 않게 경찰을 죽이면서 쫓기는 신세가 된다. 호수가 마을에서 은신하고 있던 주인공은 우연히 술집

녀성인 류애애 계륜미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류애애를 통해 수년간 만나지 못한 안해에게 소식을 전하고 자신에게 걸린 현상금 30만원을 안해에게 주려고 시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택농의 인생은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앞서 이 영화는 지난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6일부터 각

영화관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풍소강 감독의 신작 《운만 알고있다》

풍소강이 신작으로 애정영화를 선보인다. 《운만 알고 있다(只有芸知道)》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풍소강 감독의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수동풍과 라운은 결혼 후 뉴질랜드에서 정착해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순탄한 결혼생활중 안해가 세상을 등지면서

수동풍은 홀로 남게 된다. 그 후 수동풍은 안해를 대신해 그의 소원을 하나씩 이뤄간다.

작품 속 부부의 이야기는 퐁소강 감독과 가까운 친구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영화는 12월 20일 전국 각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음력설을 장식할 코미디영화, 《당인거리 탐정3》

2020년 1월 25일 음력설 첫날에 개봉하는 《당인거리 탐정3(唐人街探案3)》은 앞서 두편의 시리즈 전작과 별도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당인과 진풍, 이 두 사람은 타이에서 억울하게 범죄혐의를 뒤집어쓰게 된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이 현지 경찰과 범죄조직에게 동시에 쫓기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년에 음력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당인거리 탐안3》의 2020년 흥행 성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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