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星球大战:天行者崛起)》가 개봉 첫 주말 북미에서 흥행수입 1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이 작품은 개봉 첫 주말 미국과 카나다의 영화관에서 1억 7550만딸라의 티켓 판매 수입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12월 개봉작으로는
력대 3위의 흥행 성적이지만 할리우드 일각의 기대에는 못미쳤다. 3부작의 1편인 《스타워즈: 깨여난 포스》보다 티켓 판매액이 29%나 적었다.
해외에서는 1억 9800만딸라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J.J.에이브럼스가 메가폰을 잡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스타워즈
프리퀄부터 이어진 스카이워커 장편 서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지만 평단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박한편이다. 영화 리뷰 집계 사이트 ‘로튼토마토’
집계에서 호의적 평가가 57%에 그쳤다. 다만 이 영화를 제작한 월트디즈니로서는 올해 흥행수입 10억딸라를 돌파한 영화 목록에 한편을 더
추가하게 될 것으로 할리우드는 보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올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2》, 《라이언 킹》등 모두 6편의 작품이 전세계 흥행 수입 10억딸라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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