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5일 하얼빈에서 열린 2020년 중국빙설관광발전포럼에 따르면 2018-2019년 중국의 빙설관광 연인원수가 2억 2,400만명에 달해 빙설관광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관광연구원(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 ‘2020년 중국빙설관광발전보고’가 발표되었다. 보고서는 빙설관광의 대중화 시대가 다가왔다며 추산에 따르면 2018-2019년 겨울철 중국의 빙설관광 연인원수가 2억 2,400만명, 빙설관광 수입은 3,860억 위안으로 2017-2018년 겨울철보다 각각 13.7%, 1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국의 빙설관광 문화 분위기가 갈수록 농후해 짐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무렵 중국의 빙설관광 연인원수는 3억 4천만명, 빙설관광 수입은 6,8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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