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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동북에서 가장 큰 새송이버섯기지 건설, 국제적인 대형산업 발전에 박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2일 10:32



  싱싱하고 먹음직한 새송이버섯(杏鲍菇)들이 감탄이 터져 나올만큼 다투어 피여나고 있었다. 안도현에 자리잡은 길림순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에 들어서니 싱그럽고 향긋한 새송이버섯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안도현에 동북에서 가장 큰 새송이버섯기지를 건설하고 작디 작은 새송이버섯이 어떻게 국제적인 대형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가 하는 것을 길림순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취재를 통해 료해할수 있게 되였다.

  새송이버섯은 균종주머니 제작에서부터 시작해 일반적으로 12개의 생산절차를 거치면서 55일을 경과해야 제품이 생산되고 있었다.



  길림순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정명

  길림순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 정명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1월15일부터 회사의 제1기 새송이버섯대상이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되여 시장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일평균 50톤의 새송이를 수확하고 있었다.

  현재, 길림순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년간 새송이 3만톤과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 균종주머니 4000만개를 생산하고 있는데 4억여원의 생산액을 올리고 있었다.

  “새송이버섯을 비롯한 버섯재배 대상은 우리 회사에서 농업자원 순환혁신을 리용한 대상인데 농업자원의 재리용가치를 높일수 있을뿐만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유익한 아주 좋은 재배대상입니다”



  정명리사장에 따르면 새송이버섯재배에는 당지에서 나는 옥수수 속대와 콩줄기를 원료로 하기때문에 당지의 농업자원을 충분히 리용할수 있을뿐만아니라 버섯재배후의 균종주머니 페기물로 또 pvc신형건축재료와 소사양 사료 및 생물질 연료도 만들수 있어 농업자원의 재리용가치를 높일수있을뿐만아니라 농업순환경제와 환경보호에도 일거다득이다.

  회사에서는 주변 농촌향진들에서 대량의 옥수수 속대와 콩줄기 등 농업페기물을 수매해 들여 균종주머니 재료로 하는데 환경보호문제를 해결하고 있을뿐만아니라 당지 일군들의 일자리도 만들어 주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새송이버섯1기대상이 생산에 투입된이래 당지 로동력 160여명을 채용했는데 인구당 년평균 3만6000원의 수입을 올릴수있을뿐만아니라 이미 대상수익금 114만원을 국가에 납부하였다.

  올해 4월, 이 회사에서는 총투자가 1.08억원에 달하는 제2기 새송이버섯기지 건설대상 건설을 시작하였는데 2기 대상이 생산에 투입되면 일평균 새송이버섯생산량이 100톤에 달하게 된다.



  현재 길림순원농업기술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동북지역의 새송이버섯재배에 매우 적합한 기후조건과 옥수수 속대와 콩줄거리 등 농업물자 자원이 풍부한 우세를 빌어 국내적으로는 안도현과 연길, 룡정, 장가구 등지에 4개의 새송이버섯생산기지를 이미 앉혔으며 길림성과 료녕성, 내몽골, 하북 등 지역에 대형 생산기지들을 륙속 앉힐 예정이다.

  국외에도 진출하고 있었는데 이미 일본, 한국, 미국, 프랑스, 에스빠냐 등 나라들에 이미 9개의 생산기지를 세웠다. 향후 계속해서 유럽과 로씨야 등 나라들에 또 생산기지를 세운다는 계획인데 새송이버섯산업을 국제화한 대형산업으로 육성할 큰 꿈을 꾸고 있다.

  /길림신문 안상근 김성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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