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딩딩(钉钉) 향후 3년 심수시 2만개 중소기업 디지털화 전환 지원
광동성 심수시의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업무가 전면 시행됐다. 심수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 전역의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21일 광동성 심수시에 소재한 대강(大疆·DJI) 회사 전경. /신화사
여석권 심수시 공업정보화국 국장은 ‘심수시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대회’에서 심수시가 광활한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환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심수시의 규모 이상 공업기업은 만 3천개로 디지털화 전환 응용 여지가 매우 크고 량호한 통신 기초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완공된 5G기지는 총 6만 5천개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심수시 제조업은 반드시 디지털화 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제 동력을 육성하고 새로운 도시 경쟁 속에서 기회를 잡아 우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딩딩(钉钉·DingTalk)정보기술회사 관계자는 딩딩이 심수시 중소기업써비스국과 협력해 향후 3년내에 심수시 2만개 중소기업 디지털화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심수시는 중소, 령세 기업의 어려움 해소 및 질적 발전 지원을 위한 몇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조치는 심수시가 중소기업 디지털화 력량 강화 특별 행동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디지털화 력량 강화 자원 목록과 디지털화 전환 분류 지침을 제정할 것을 제기했다. 또 기업들이 연구개발, 설계, 생산, 제조, 경영관리, 시장 써비스 등 전 주기의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