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서울) 박백림 기자 = 한국의 중국관광객수량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중국현지 여행사들이 한국현지 업무를 확장하고 있다. 흑룡강성에서 가장 큰 동포여행사인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가 일전 흑룡강신문 한국지사와 손잡고 한국현지 업무를 착수하기로 협의하고 9월 말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준비중인 서울지사는 한국에서 중국동포들이 가장 집중된 서울 지하철 대림역 12번출구 부근인 대림2동주민센터 맞은 켠 건물에 사무실을 내고 직원, 여행가이드 모집 등 여러 가지 준비를 다그치고 있다.
본부를 하얼빈에 두고 있는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는 중한수교 20년간 근 30만명의 중국인관광객을 한국에 송출한 흑룡강성내 최대 한국여행업체로서 현재까지 흑룡강성을 비롯해 중국내에 20여개 지사를 두고 있다.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는 현재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의 지정 비자대행 업체자격으로 하얼빈해외비자센터를 운영, 주로 각종 공증, 비자수속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또한 독자적인 국제여행사인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를 허가 받아 한국, 조선, 일본, 미국 등 국제여행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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