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셔누·형원이 첫 유닛활동을 시작한다.

셔누, 형원은 지난 29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는 셔누·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 프로모션 스케줄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케줄 이미지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텅 빈 지하철 내부를 문밖에서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유닛 데뷔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셔누, 형원은 오는 7월 10일 앨범 트레일러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2일 트랙리스트, 13일과 14일, 그리고 16일과 17일에는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9일에는 스페셜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된다. 본격적인 유닛 데뷔 전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후 셔누X형원 유닛은 21일과 23일 총 2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쩡이며 24일에는 앨범 프리뷰를 선보인 후, 25일에 드디어 ‘디 언씬’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유닛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 이미지 = 출처 '스타쉽'

셔누·형원은 2015년 5월 몬스타엑스 데뷔 이후 8년 만에 첫 유닛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유닛 활동에 들어간다.

셔누와 형원은 팀 내 메인 댄서와 리드 댄서로 활양하면서 그룹 몬스타엑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해왔다.

화려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음색또한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셔누와 형원이기에 이번 첫 유닛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된 상태다.

셔누는 O.S.T 참여를 비롯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형원 역시 SBS '인기가요' MC·연기·DJ 활동과 더불어 몬스타엑스 앨범 수록곡을 시작으로 기현의 솔로 앨범·외부 아티스트 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는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셔누·형원이 유닛 활동을 통해 어떤 컨셉트와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