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가 방영 전부터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어쩌다 사장3’은 슈퍼부터 음식까지 섭렵한 시골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 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에 빠질 수 없는매력포인트는 바로 게스트들이다. 이번에도 ‘어쩌다 사장3’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차태현, 조인성과의 의리를 지킨 스타들이 눈에 띈다. 먼저 29일 tvN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배우 박보영의 ‘어쩌다 사장3’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 자세한 건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차태현과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박보영은 시즌1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으로 한 차례 출연해 ‘뽀블리’ 매력을 한껏 뽐낸 바 있다. 다시 뭉친 세 사람이 미국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조인성과 영화 ‘무빙’으로 호흡을 맞춘 한효주, 영화 ‘더 킹’에서 부부로 함께 출연한 김아중 까지 일명 조인성의 그녀들(?)이 대거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가 모인다. 이외에도 방송인 박경림, 임주환, 박병은 운경호 등도 시즌3에 출연한다.
어쩌다 사장 3, 이번엔 미국으로 간다
이미지 = tvN 제공
한편 앞서 21일 tvN 측은 "사람 냄새 나는 '힐링 예능'의 정석으로 손꼽히는 tvN의 히트 IP '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고 알렸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부터 음식까지 섭렵한 시골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절친 두 사람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 나누는 정과 소소한 일상 속 잔잔한 재미들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예능'으로 눈도장을 찍어왔다.
이에 '어쩌다 사장'은 국내 유일 유료방송 시상식 '케이블 TV 방송대상'에서 2021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작품상 예능·오락부문을 수상했으며, 지난 시즌2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10.5%, 전국 가구 기준 7.5% 최고 9.4%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 한 바 있다. (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
2023년 하반기에 새롭게 돌아올 '어쩌다 사장' 세 번째 시즌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에서 가게 운영에 나선다. 국내에서 작은 시골 가게부터 규모가 더욱 커진 할인마트까지 운영하며 영업 레벨을 다져온 두 사람이 타지에서 어떤 가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낯선 환경 속에서 더욱 고군분투하는 두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민자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하는 미국인만큼, 더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과 이야기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어쩌다 사장3'는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