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업자가 지난 2월 11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흑하구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산업단지 내 스마트창고물류센터에서 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 11월 중국 창고보관업이 량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10개월 련속 확장 국면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물류구매련합회(CFLP)와 중저(中儲)발전회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1월 창고재고지수는 52.2%로 전월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50% 이상은 물류 서비스 확장을,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해당 부문의 주요 하위 지수 모두 지난달 확장 구역에 머물렀다. 특히 신규주문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3.3%포인트 오른 53%로 시장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사업리익 하위지수 역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라 확장 구역으로 재진입하면서 업종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들의 지난달 비즈니스 활동 예상지수는 55.2%로 시장에 대한 견조한 실적 전망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창고보관업이 앞으로도 꾸준하고 견실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