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현 기자] Mnet '슈퍼스타K4'가 생방송 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앞서 마감됐던 TOP7에 대한 사전투표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슈퍼스타K4'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진행 중인 사전 온라인 투표는 총점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한다. 60%의 문자 투표와 30%의 심사위원 점수에 비해 비중은 낮지만, 팬심을 엿볼 수 있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마감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성별, 연령별로 살펴 본 결과 홍대광은 남성과 20대 남녀, 30대 남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유승우는 여성과 10대 남녀, 40대 남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전 주 TOP9에 대한 투표 당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승우가 모두 1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홍대광의 약진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실력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는 로이킴은 10~40대까지 각각 3, 6, 4, 3위를 기록하며 전연령대에 걸쳐 중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여성에게도 4위를 기록했지만 남성에게는 TOP7 중 최하위로 부진을 면치 못 했다.
정준영은 10~40대까지 각각 2, 7, 3, 2위를 기록했다. 정준영에게는 20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 뼈아픈 부분. 딕펑스는 20대에서의 약진이 돋보였다. TOP9 중 7위를 기록했다가 지난 주 4위를 기록한 것. 하지만 30대에서 최하위로 약점을 드러냈다.
김정환은 지난 주 인터넷 투표 순위에서는 눈에 띌 만한 상승세가 없었다. 하지만 생방송 3라운드에서 마이클잭슨의 'I’ll be there'가 호평을 받은 만큼 금주 상승세를 기대해 볼 만한다. 또 지난 주 아쉽게 탈락했던 허니지는 20대에서 TOP7 중 3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허니지를 응원했던 표가 이번 주 누구에게로 움직여 갈 지도 관심사다.
한편, 30일 현재 진행 중인 사전투표에서는 홍대광(22%), 딕펑스(18%), 유승우(17%), 로이킴(15%), 정준영(15%), 김정환(14%)이 각각 차례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1월 2일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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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