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의상논란이 불거졌다.
KBS N 스포츠 정인영 아나운서를 두고 의상논란이 일고 있다. 아침방송에서 다소 민망할 수 있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기 때문. 네티즌들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을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면서 아나운서 정인영의 의상논란이 불붙기 시작했다.
"아침방송 의상논란. 꼭 이랬어야 했나?"라는 제목과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의 방송화면 캡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 속 정인영 아나운서는 검정색과 핑크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녹화에 참여 중이다.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로 아찔한 미니스커트 길이는 하의실종에 가깝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정인영 아나운서. 꼭 아침방송에 저런 옷을 입어야 했나?", "민망하다", "본인도 불편해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너무 짧다", "정인영 의상논란 나올만하네", "아침부터 아이들이 깜짝 놀라겠다"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면 "표현의 자유", "다른 출연진들도 다 미니스커트 입던데 왜 정인영 아나운서만 의상논란이 붙나?", "마녀사냥 느낌", "몸매가 예뻐서 더 그렇게 보이뿐. 과하지 않다" 등 정인영 아나운서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적지 않다.
한편 정인영 아나운서는 의상논란에 크게 싱경 쓰지 않는 듯 '굿모닝 대한민국' 생방송이 끝난 직후 트위터를 통해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셀카 속 정인영 아나운서는 선정적 의상논란 중심에 있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평범한 옷차림에 수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사진=의상논란을 일으킨 정인영 아나운서/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캡처, 정인영 아나운서 트위터)
[뉴스엔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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