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2살배기 여아가 아버지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께 전북 순창군 한 축사 입구에서 A(2·여)양이 1t 화물차에 깔려 있는것을 A양의 아버지(4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아버지는 "축사를 한바퀴 돌아본 뒤, 차에 타기 위해 문을 열었는데 아이가 바퀴에 깔려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양 아버지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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