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5년 연속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이승철은 21일 CJ E&M을 통해 "나에겐 절실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킬 책임감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슈퍼스타K' 다섯번째 시즌과도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지었다"라며 "전 국민이 기적을 노래하는 소중한 기회를 또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인재를 찾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어 "올해에는 더욱 엄격하게 심사를 할 계획이다. 기존 독설에 한층 더 강해진 엄격한 기준을 더해 참가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CJ E&M은 이승철에 이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3인의 심사위원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심사위원 선정은 남녀 가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지원자 접수를 시작한 '슈퍼스타K5'는 지난 11일 지원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