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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커피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있는 유동명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조선족기업인이 운영하는 란(LAAN)커피숍이 칭다오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하순에 첫 1호점을 오픈해서 금년 7월 23일까지 합계 5개의 직영, 체인점을 오픈하는 등 확장일로를 달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41세의 유동명 사장이다. 유사장은 10여년간 봉제완구를 주제품으로 생산, 판매를 해왔는데 국내내수 매출액을 연간 7000만위안 이상 달성한 실력기업인이다. 제조업들의 위기에 대응해 3년 전부터 서비스산업에로 서서히 사업을 확장해나가기 시작했다. 제조업과 서비스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작전을 펼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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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00여만 위안을 투자한 1,2층으로 된 란커피 노산리다점.
서비스로의 사업확장의 성과물로 기타 2명의 조선족파트너와 합작하여 설립한 란카페점을 들 수 있다. 유동명 사장이 직접 고안하여 디자인한 란(LAAN)커피 브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청양 쟈쟈왠 1호점을 시작하여 청양 한린위안(翰林苑)에 란커피 본사점, 청양 보룽광장에 란커피 체인점을 오픈했다.
금년 7월부터는 노산구 리다(丽达)광장에다 800만위안을 투자하여 1200제곱미터의 란커피리다직영점포를 차리고 23일에는 500만위안을 투자하여 시북구 다롄완다(大连万达)광장내에 630제곱미터의 란커피완다직영점을 오픈하여 7개월 내에 5개의 점포를 늘리는 확장일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명 사장은 21세기는 서비스산업시대인만큼 란카페라는 브랜드를 십분 활용하여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