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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 암담" 직장인의 스트레스 푸는 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10일 08:31

직장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밤에도 잠을 못 자고, 심장병이나 우울증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원천을 찾으면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다양한 유형과 이에 따른 대처법을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소개했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다=요구하는 게 많고 심한 말을 해대는 손님을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항상 원망하는 마음을 삼키면서, 직업의식과 함께 정숙하고 예의바르게 응대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 ‘감정적 노동’을 겪게 된다”며 “상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의기소침해지지 않도록 어려운 손님을 응대하는 교육을 더 받으라”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일과 관련된 것이므로 개인에 대한 학대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 감정적으로 더 편해질 수 있다.

◆격무에 시달린다=회사에 출근해서부터 퇴근 때까지 계속 바쁘다. 일하는 동안에는 조금의 여유도 없다. 맡은 일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일인지에 대해 말할 입장도 아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일정에 맞춰야 한다.

이렇게 ‘요구는 많고 재량은 적은’ 형태의 업무를 하는 직장인은 상당한 심리적 중압감을 느낄 수 있다. 다소 요구가 덜한 업무로 바꿀 수 없다면, 의사 결정에 좀 더 많이 관여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앞날이 암담하다=완전히 혼자인 것 같고, 앞날도 유망하지 않다. 도움이나 조언을 얻으려 해도, 하소연하려 해도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이라면 실질적이고 감정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려라. 만약 상사의 도움이 필요하면, 선처를 구하기 위해 먼저 동료들과 접촉하는 게 좋다.

◆첨단기술의 포로가 됐다=스마트폰, 태블릿 PC, 랩톱 컴퓨터 등 첨단 기기가 너무나 많이 퍼져 있기 때문에 상사가 자나 깨나 언제나 불러낸다. 퇴근 뒤에도 사실상 사무실과 항상 연결되어 있는 셈이어서 업무와 개인생활이 잘 구별되지 않는다.

테크노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고도 과학화 사회에서 적응에 실패했을 때 생기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적 육체적 긴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말 그대로 전기에서 선을 빼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녁 9시부터 아침 8시까지의 시간대는 전자 장비를 끄고 머리를 맑게 하는 데 집중해 보라.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극단적인 피로에 지쳐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몸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탈진 상태가 됐다. 이는 업무 관련 스트레스에서 생긴 피로로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음을 말한다.

이 같은 상황은 대체로 매우 책임감이 높고 위험성이 높은 환경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어떤 업무든 스트레스가 있는 곳에선 항상 일어날 수 있다. 극단적인 피로감을 느낀다면 상사와 의논을 하고, 일을 잠시 쉬거나 휴가를 내는 식으로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업무가 공평하게 주어지지 않고, 상사는 일부 직원을 편애한다. 업무상 결정은 혼란스럽고 자의적이다. 이렇게 공평함과 투명함이 없고, 예의가 없는 직장에는 ‘조직의 정의’라는 게 없다. 그래서 직원들은 스트레스에 녹초가 되기 쉽다.

직원들은 자주 차별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느끼게 되어, 결국 잠재적으로 해로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직장 분위기에 너무 많이 신경을 쓰지 않도록 한다. 신뢰가 가는 상사나 인력담당부서에 고민을 말함으로써 피로감과 스트레스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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