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4년 '포춘'선정 세계 500강 기업 순위가 7일 저녁에 공개됐다. 중국 기업이 강력한 성장 추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TOP500 기업에 100개의 기업이 등록, 지난해 대비 5개가 추가돼 No.2(2위)의 자리를 지켰다.
그중 내지와 홍콩 기업이 95개로 지난해 대비 6개 추가됐고 타이완 지역에는 5개 기업이 등록돼 지난해 대비 1개 줄었다. TOP500 기업 중 미국 기업은 128개로 지난해 대비 4개 줄었다.
랭킹 TOP10에서 중국 기업은 3개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국 석유화공 그룹(Sinopec Group)이 엑슨 모빌을 대체, 제3위를 차지했다. 중국석유 천연가스그룹(CNPC)도 1순위 상승한 제4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국가전망공사(State Grid)는 여전히 7위를 차지했다. 중국공상은행(ICBC)은 29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대비 4순위 하락했다.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