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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 중국기업이 2017년 세계 500대 기업으로 선정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7.21일 15:13
미국 '포춘'매거진이 베이징 시간으로 20일 저녁 2017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이 계속 성장세를 유지해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115개에 달했습니다.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수는 계속 세계 제2위를 차지햇으며 미국기업수에 비해 차이가 한층 더 줄어들었습니다.

중국 기업수는 14년 연속 성장했습니다. 안방보험그룹, 알리바바, 텐센트 등 10개 중국회사가 처음으로 명단에 올랐습니다. 새로 명단에 오른 회사가운데 무역업이 3개로 제일 많앗습니다. 벽계원(碧桂園)은 유일하게 명단에 오른 부동산기업입니다.

국가별로 볼 때 올해 미국의 132개 회사, 일본의 51개 회사가 명단에 올랐습니다. 월마트가 4858억 7천 3백만 달러의 영업소득으로 4년 연속 첫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위에서 4위는 각기 국가전력망, 시노펙, 페트로 차이나 등 3개의 중국기업이 차지했으며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제5위를 차지했습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또 지난해 처음 명단에 오른 징둥까지 합쳐 세계 6대 온라인 서비스회사 가운데서 중국과 미국이 각기 반수를 차지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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