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지난 8월 22일, 미국 워싱턴 국가동물원에서 중국 팬더 메이샹이 쌍둥이 팬더를 출산했습니다.그중 한 마리는 이미 죽었고 살아남은 팬더 '베이베이'가 최근 첫걸음마를 뗐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태어난 지 2개월이 넘은 '베이베이'가 흔들거리며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어미 팬더 메이샹은 옆에서 '베이베이'가 걷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기만 합니다.
하지만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밖에 안 됐기 때문에 '베이베이'가 팔과 다리로 몸무게를 지탱하기는 힘든 모양입니다.
계속 앞으로 걸으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걸음을 얼마 내딛지 못하고 맙니다.
한참 후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던 어미 팬더 메이샹이 '베이베이'를 품으로 끌어안았습니다.(편집:김미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