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M+방송진단] ‘동상이몽’ BJ우앙 출연, 신중하지 못했던 ‘자충수’

[기타] | 발행시간: 2016.03.08일 10:10
[MBN스타 유지훈 기자] ‘동상이몽’이 일반인 출연자와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인터넷 방송 BJ 우앙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의 주된 내용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별다른 계획성 없이 지내는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는 시청자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오지 못했다.



사진=동상이몽 캡처

누리꾼들은 “누군데 이렇게 방송으로 띄워주냐”며 ‘동상이몽’이 BJ 우앙의 홍보 용도로 이용된 게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수수료 빼고 4000~5000만원을 번다. 많은 건 아니다”라는 BJ우앙의 말에는 “그게 많은 게 아니냐. 자랑하려고 ‘동상이몽’ 나온 거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사춘기 아이와 어머니가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지고 세대 차이를 해결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와 빗나갔다는 지적, BJ를 권장 하는듯한 분위기였다는 지적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BJ우앙의 퇴폐방송 논란이 가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우앙과 비슷한 생김세의 인물이 술집을 배경으로 다른 여성, 남성과 번갈이 키스를 하는 사진이 올라왔고 이는 인터넷방송에서 그대로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서 이 인물이 BJ 우앙인지 논의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일반인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양날의 검이다.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지만 오랜 검증기간을 거치지 않으면 이러한 허점이 드러나게 된다. BJ 우앙의 출연은 ‘동상이몽’ 제작진의 자충수로 남게 됐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MB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7%
30대 8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라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국내 한 카페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말레이 불교계 뿔났다" '뉴진스님'에 입국 막아달라 호소, 무슨 일?

"말레이 불교계 뿔났다" '뉴진스님'에 입국 막아달라 호소, 무슨 일?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연합뉴스]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말레이시아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서 '힙한 불교'를 만드는 역할로 불교계 지지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안도현공증처,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최근 년간, 안도현공증처는 실제에 립각하여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대한 공헌을 취지로 공신력 건설을 중점으로 전 현의 경제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을 위해 공증법률봉사를 제공하여 사법부로부터 ‘전국 공공법률봉사사업 선진집단’으로 선정되였다. 안도현공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55명 승객 실은 뻐스 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폭발한후...

—길림성고속도로 교통경찰, 대형뻐스 타이어 폭발사고 신속히 해결 출행안전은 줄곧 공안 교통경찰이 가장 주목하는 중요한 대사이다. 5.1 련휴 기간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대형뻐스의 타이어가 폭발한 사고를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55명 승객들을 안전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